갤럭시 CPU 속도 제한하는 방법 (발열 감소, 배터리 절약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 CPU 속도 제한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U(Central Processing Unit)란 중앙처리 장치로 시스템을 통제 및 프로그램의 연산을 실행하고 처리해주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CPU 성능에 따라서 인터넷, 게임, 영상편집, 동일작업 대비 발열량감소 등 전반적인 사용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CPU는 사람의 두뇌와 같아 IQ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연산속도가 올라가고, 처리할 수 있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웬만한 작업도 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CPU가 좋다면 배터리 소모가 증가하게 되고, CPU를 많이 쓸수록 발열량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컴퓨터(PC)의 경우에는 본체에 쿨러가 들어가 있어서 열을 빨리 식혀줄 수 있지만 스마트폰 CPU의 경우에는 발열이 발생할 경우 쉽게 식힐수도 없고, 직접 손으로 잡았을 때 고열에 저온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는 갤럭시 CPU 속도 제한 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장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갤럭시 CPU 속도 제한 사용의 장점의 첫번째는 발열량이 감소된다는 것입니다. 원래 100%로 CPU를 사용했다면 70%로 속도를 제한할 경우 성능상 무리하지 않게 적절한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해줌으로 확실히 발열이 감소됩니다. 두번째는 배터리가 크게 절약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CPU에 사용되는 전략량이 많은데 속도를 제한해주다보면 이용되는 전략량도 함께 감소되어 절전모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요즘 고성능 스마트폰(갤럭시 S20 이상)에서는 너무 좋은 CPU를 사용하다보니 고사양 게임 앱을 돌렸을 때 위에서 소개한 문제점이 생기는데요. 그래서 갤럭시 CPU 속도 제한 방법을 꼭 적용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차
갤럭시 CPU 속도 제한하는 방법
갤럭시 CPU 속도 제한은 절전모드 기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때 CPU 속도 제한은 70%까지만 가능한데요. 삼성의 공식 입장을 확인해보면 70%부터 CPU 속도를 더 제한할 경우 사용되는 어플들을 고려할 때 갤럭시 CPU 70% 속도 제한이 적정선이라고 합니다. 또 그 이하로 속도를 제한해봤자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큰 이점이 없기에 70%까지만 제한이 가능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 CPU 속도 제한 기능 = CPU 최대 클럭(Clock) 속도를 max frequency의 70%로 변경함.
- 클럭(Clock)이란 1초당 내부에서 몇 단계의 작업이 처리되는지 측정 후 주파수 단위인 Hz로 나타낸 수치.
1. 갤럭시에서 기본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2.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를 누릅니다.
3. 배터리를 클릭합니다.
4. 절전 모드를 누릅니다.
5. CPU 속도를 70%로 제한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이곳에서 배터리 절약을 위한 절전모드를 켰을 때 사용할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 절약적인 측면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AOD(Always On Display) 끄기 및 화면 밝기 10% 줄이기, 5G 사용 안함, 앱 및 홈 화면 제한 기능도 모두 활성화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상단에서 절전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사용 안 함의 우측 바를 눌러 사용 중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처음 절전모드를 사용한다면 설정 앱에서 갤럭시 CPU 속도 제한 기능 사용을 켜주셔야 합니다. 이 후부터는 아래 방법으로 아주 쉽게 절전모드를 ON/OFF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빠른 실행으로 쉽게 절전모드 ON/OFF 하기
1. 갤럭시 상단바를 아래로 내립니다.
2. 절전모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 절전모드가 활성화되며 CPU 속도가 제한됩니다.
이렇게 상단바 내리기 > 절전모드 ON/OFF를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전모드 발열 감소 및 배터리 절약 후기
저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3D게임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CPU 속도를 70%로 제한해서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후 느낀점은 놀라울정도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났다는 것과 발열이 확실히 잡힌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새나오는 신형 갤럭시 모델의 경우 발열을 잡지못해서 '핫팩'처럼 뜨겁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요. 발열로 인해서 뜨거운 것은 둘째치더라도 이 후 성능감소로 끊기는 렉이 발생하면서 고사양 앱의 구동이 힘겨워짐이 눈으로도 보일 정도였는데 이것이 완전히 해결됩니다.
또 배터리 절약적인 측면에서 CPU 속도 제한시 절전모드가 사용되는데요. 여기서 절전모드 사용전후의 사용시간을 직접 눈으로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좌측은 절전모드 해제시 6시간 14분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절전모드로 CPU 속도를 제한해주니 7시간 51분을 더 사용할 수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고사양 앱을 구동하지 않을 때는 언제나 갤럭시 절전모드를 켜서 CPU 속도를 제한시켜주는 것이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