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화면 자동밝기 기능 해제하는 방법으로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서 사용하는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자동밝기는 수시로 내가 변경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바꿔준다는 편리함 때문에 계속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밝기 자동 최적화 기능은 사용자가 기능을 이용하면서 밝기를 수동 조절해주면 갤럭시가 학습을 통해 점점 사용자의 사용습관에 맞춰서 밝기를 조절해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초기에는 깜깜한 밤에 갤럭시가 자동밝기로 최저 수준으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하게 되지만 계속해서 사용자가 밝기를 10%정도 올리면 갤럭시가 학습하며 다음부터는 어두운 밤이더라도 10%로 자동조절해줌을 의미합니다.
갤럭시 밝기 최적화 기능은 계속된 업데이트로 학습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수동으로 밝기 조절하며 사용했던 분들도 점차적으로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 사용 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전에 학습된 나의 사용패턴들을 초기화해서 초기의 학습부터 시작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과거 잘못 설정된 데이터로 인해서 내게 딱맞는 밝기 최적화 기능이 학습되기까지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서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 본문에서 내가 알맞게 사용하기 위한 필수 설정인 갤럭시 자동밝기 최적화 기능 초기화 방법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는 갤럭시 밝기 자동 최적화 기능의 학습된 데이터 및 조도센서의 정보를 초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밝기 조절 탭의 하단에서 쉽게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밝기 최적화를 초기화시키는 버튼이 사라짐에 따라서 설정이 어려워졌는데요. 다행히도 조도센서에 관련된 초기화 설정은 애플리케이션-시스템 앱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갤럭시에서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2.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합니다.
3. 앱 목록 우측의 필터 및 정렬 버튼을 누릅니다.
4. 시스템 앱 표시를 활성화합니다.
5. 검색창에 "brightnessbnr"을 검색하고 앱 목록에서 클릭합니다.
brightnessbnr이란? 갤럭시 자동밝기 최적화 기능을 담당하는 시스템 앱으로 저장된 데이터 안에는 내가 사용하여 학습된 정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초기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선 데이터를 모두 삭제시켜주시면 됩니다.
6. 저장공간을 누릅니다.
7. 데이터 삭제를 클릭합니다.
8. 모든 파일, 설정, 계정, 데이터베이스 삭제에 확인을 누릅니다.
9. 갤럭시 자동밝기 최적화 기능이 초기화되었습니다.
BrightndssBNR의 데이터 및 캐시가 모두 지워져서 0B로 표기되면 초기화가 정상적으로 된 것입니다. 이제 자동밝기 최적화 기능을 활성화하시면 갤럭시 초기값으로 정상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제부터 나의 사용패턴에 맞게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로 밝기를 조절해가시며 사용하면 내게 딱맞게 학습되어갈 것입니다.